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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룩스(대표 이광희)는 오는 17일 남산 본점에서 98
S/S 컬렉션을 갖는다.
깨끗하고 절제된 라인에 섬세한 수작업이 돋보이는 신상품
50여벌이 선보여지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아름다운 패션을 통
해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온 「이광희 룩스」만의 패션
정신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S/S 제품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발맞춰 소박하면
서도 멋있는 여성상을 부각시키는데 집중시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상품을 중심으로 의상 스케쥴 기획과 다양
한 연출 방법을 함께 제안한다.
또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 좋은 옷이라는 관점에서 고객이
장시간 만족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디테일을
강조한다는 것.
이번 발표회의 트랜드는 여성적인 로맨틱 라인과 모던함의
조화로 대담해진 어깨와 짧아진 자켓, 강조된 허리, 미니와
무릎선이 주종을 이루는 스커트, 주름을 이용한 디자인 등이
다.
전체적인 컬러는 싫증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무채색과 빛을
통과시킨 부드러운 색상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다.
또 직물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는 줄무늬 패턴과 풍부
한 질감의 엠보싱 처리 원단, 우아한 느낌의 드레이프성 터
치가 주로 사용된다.
「이광희 룩스」는 지난 겨울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움츠렸
던 심신에 새봄의 꿈과 희망을 한껏 불어넣고자 하는데 행사
의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