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완구·아동 사업 세계 정상‘카펠라·클레오’ 월드 브랜드 개발 육성
소예(대표 황 현)는 국내 최초의 봉제완구 수출업체로 38년 역사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소예가 최근 OEM이 아닌 자사 브랜드 개발로 부가가치 높이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소예는 현재 아가방, 이에프이 등 국내 굴지의 유아복 브랜드사에 유모차와 카시트, 캐리어 등 유아용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모차의 경우 35-40% 막강한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소예는 자체 브랜드 개발을 위해 ‘Capella’라는 브랜드를 런칭, 동남아, 홍콩, 대만, 일본 등지로 수출을 하고 있다. 그 매출액이 점점 증가해 단독 브랜드로 외형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 소예의 자체 브랜드 개발에 큰 공을 기여하고 있는 것은 ‘CLEO’다.
국내 최초 봉제완구 수출업체로 그 규모가 TOP을 지키고 있는 소예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수출이 아닌 국내 유통시킬 목적으로 런칭시킨 봉제 완구 브랜드 ‘클레오’는 지난해 18억, 올해 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만큼 고속 성장을 달리고 있다.
소예는 ‘카펠라’ ‘클레오’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은가공, 항온 가공 등 기능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능성 제품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또 홍콩, 중국 동관, 쑤저우 완구 공장외에 올 해 중국에 유모차 자체 공장을 설립해 생산 캐파를 늘렸다.
소예는 인터넷 발달로 e-비즈니스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현 시장 상황에 맞춰 온라인 사업영역을 강화하고 자체 신규 브랜드 개발, 디자인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월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아동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2005년 총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