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항공 운송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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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DHL코리아(대표 배광우)가 바그다드 공항 DHL 화물기 피격사건으로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이라크 항공 운송 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아프가니스탄 항공 운송 서비스를 2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은 매일 6회 실시하던 바레인-바그다드 구간의 전용 화물기(에어버스 A-300, 안토노브AN-12, 보잉727) 서비스와 매주 3회 운항하던 이라크 지역 내 바그다드-키르쿡- 모슬- 타릴-바그다드 구간 서비스를 재개하게 되었다. 이라크에서 DHL 에어버스 300 화물기가 피격 당한 직후, DHL은 고객들의 화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자체 특별 보안태세에 들어갔으며, 사고 화물기에 한국에서 나간 화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최대 종합 물류기업 DHL(www.dhl.com)은 이라크 개전 이후 항공 특송 업계 최초로 이라크에 운송 서비스 업무를 개시했으며, 이에 따라 DHL 코리아(www.dhl.co.kr) 또한 5월 28일을 기해 이라크에 대한 상업서류 및 견본품 송·배달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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