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ㆍ접근성ㆍ신뢰도 높아 ‘선호’
골프업계의 홍보전쟁이 가속화될 조짐이다.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를 부추기기 위해 빅 모델을 기용하고, 광고비용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홍보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것.
특히, 전문 골퍼들을 활용하는 마케팅에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이미지와 접근성, 신뢰성에서 골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신사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되면서 골프업계는 물론 타 스포츠 브랜드까지 프로골퍼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프로 골퍼들은 팀 유니폼이 별도로 없어 각 브랜드들은 모자, 장갑 등 골퍼의 전신에 광고효과를 낼 수 있을뿐더러 필드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선수들이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어 선호하고 있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