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브랜드 'O.T.B'의 국내 라이센스권을 갖고 있는 상선인터내셔날(대표 이민열)이 그웬어코리아(대표 조영목)와 계약을 체결, 오는 F/W부터 본격적인 전개가 이뤄진다.
'O.T.B'는 1991년 미국에서 탄생한 진캐주얼 브랜드로서 현재는 토틀브랜드로 성장, 크게 성인라인(One Tough Brand)과 아동라인(One Tuff Babe)으로 구분돼 있다.
그 가운데 스케이트보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 및 젊은이들의 스포츠문화를 반영한 'O.T.B'가 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내에서도 익스트림 부문을 이번 추동시즌부터 정식 런칭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온-오프라인을 오가면서 활발한 영업을 펼치게 되며 중고가대 익스트림 스포츠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상선인터내셔날은 지난 1월 1일부로 미국 Moderate World社와 'O.T.B' 브랜드의 마스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O.T.B' 본사는 미국 및 캐나다 주요 백화점 영업망을 확보, 영국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어 유럽시장 진출도 준비중이다.
또한 아시아의 교두보로 홍콩에 라이센싱 오피스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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