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zone]1월직물수출, 경기회복 기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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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직물수출, 경기회복 기대 지난 1월 중 직물 수출이 물량 증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 수출시장 회복을 예견하고 있다.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직물 수출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서서히 수요확대를 기대케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직물수출이 중국을 비롯한 후발개도국에 대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출금액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출운영지역에서 홍콩을 제외한 지역에서 모두 전년대비 10-30%가량 수량이 증가했다. 쿼터지역에서는 캐나다와 터키로의 수출이 선전한 가운데 터키의 경우 전년대비 20%이상 금액 증가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조제트류가 약 3,058만 3천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사이징류는 약 2, 933만 7천 달러로 전년대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프리스, 봄 신상품과 함께 유통망 정비 스프리스(대표 김세재)가 봄 신상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스프리스는 컨버스와 헬리한센의 봄 신상품 입고와 함께 새로운 유통망 정비를 시도, 매장확대와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올 S/S ‘컨버스’의 경우 여성라인을 강조하면서 재미와 개성을 추구한 컬러풀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헬리한센’의 경우 휴먼네이쳐를 표현 기능성을 강조한 아웃도어풍이 특징이다. 올해 초부터 스프리스는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이미 미아, 당진, 남원, 영통, 부평아이즈빌 5개점을 오픈한 상태. 또 이달 사가정점을 시작으로 연속적인 매장오픈 준비에 돌입한다. ▨ 아바타, 온라인매장 ‘d&shop’ 입점 명동아바타(대표 백영현)에 온라인 전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아바타는 오는 2월말 포털사이트 ‘다음’내 ‘d&shop’이 2층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d&shop’은 의류, 잡화, 생활 가전 등 브랜드제품 세일판매에서 보세제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d&shop’의 ‘아바타’ 입점으로 ‘d&shop’은 직접 보고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흡수하고 반품비중을 줄이는 효과를, 아바타측은 신개념 MD를 선보이며 인터넷 상거래에 익숙한 타겟층인 18-23세 고객층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오베이, ‘마리아밀즈’ 브랜드파워 육성 니트 전문 오베이(대표 천정래)가 사옥을 이전하면서 사업부를 강화,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베이직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오베이’‘사라그린’과 고가의 니트 정장을 추구하는 ‘마리아밀즈’등 총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최근 사옥을 신설동으로 이전했다. 신설동 사옥은 기존의 협소한 공간을 벗어나 넓은 장소를 확보하고 디자인실과 영업부 인원을 보강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천정래 사장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옥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직원 모두가 재출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브랜드별 특성 강화를 위해 디자이너를 보강하고 영업 인원을 확보해 원활한 매장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성장 의지를 보였다. ▨ 트리에스떼, 가격·컨셉 이원화 추진 트리에스떼(대표 임상락)의 니트브랜드 ‘트리에스떼’가 가격과 컨셉의 이원화 정책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올해 기획물량을 확대시키며 볼륨화에 돌입한 ‘트리에스떼’는 정상 제품에서도 가격이원화를 도입하며 다양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가격과 함께 제품 컨셉도 차별화를 단행, 젊은 분위기의 제품과 기존 디자인을 5:5의 비율로 구성해 매장에 신선한 분위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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