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I&F(대표 양진용)가 패션 브랜드 아이텐티티 확립을 위한 기획전문회사로 변신한다. 지난해 전문인력을 영입, B.I개발 사업을 추진한 우경I&F는 트렌드에 맞게 B.I의 서체와 컬러를 변형해 브랜드에 선 제시, 인쇄물을 비롯해 포인트, 패턴으로도 이용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업체들을 중점적으로 공략,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조한 기능성텍이 인기를 끌었다. 올 상반기부터 우경I&F는 홍보전문가 영입을 추진, 기획력을 강화하면서 기획전문회사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플랜 구상에 돌입하고 있다. 양태용 팀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B.I개발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단순한 부자재업체를 탈피, 브랜드기획 회사로 전환하며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며 “홍보전문가 영입을 추진하고있으며 향후 B.I개발은 물론 광고대행까지 브랜드 홍보를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브랜드 홍보실 경력자를 영입, 광고 및 홍보 대행사의 역할도 겸할 수 있게 전문인력을 구성할 계획이며 기획파트를 지속적으로 보강, 기획전문회사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