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고객 참여 마케팅
산에이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미야케 타카히코)의 ‘캘러웨이 골프어패럴’이 유통 볼륨화를 위한 대대적 마케팅에 나선다.
‘캘러웨이 골프어패럴’은 지방 대도시 13개 매장에 힘입어 오는 28일에는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 골프 패션 리더들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런칭 1주년 이벤트와 신세계 강남점 오픈 행사를 마련, 브랜드인지도 상승을 꾀하고 있는 것.
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퓨전 드라이버, 투볼퍼터, 아이언세트, 캐디백 등의 선물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캘러웨이 골프어패럴’의 매니아를 확대해 나가는 장기적인 마케팅을 구상 중에 있다.
‘캘러웨이 골프어패럴’은 “수도권에서의 인지도를 발판으로 올해 강남권 진입에 성공한 만큼 지역의 벽을 뛰어넘어 전 지역을 상대로 브랜드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무역협회, 중소기업 수출융자 시행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지역 중소수출업체의 자금 지원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융자 대상은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으로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계약 이후 수출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업체당 최고 4억원까지, 금리는 연 4%, 융자기간은 2년이다.
자금은 무역협회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무역기금에서 조달하며 융자업체의 수요에 따라 상환기일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수출보험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담보가 아닌 신용으로 대출을 해 줄 계획이다.
희망 업체는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협회가 평가표를 작성해 중소기업은행 등 8개 시중은행에 융자를 추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차로 22일부터 이달 말까지며 신청서는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로 하면 된다.
의류업계, 생산 활동 침체 가속
국내 의류업계의 시설투자 규모가 매년 급격히 감소하고 공장 가동률도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생산활동의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류산업협회에 따르면 27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업체들의 시설투자 규모는 총 109억4천만원으로 지난 2002년 117억7천만원보다 7.0% 감소했다.
또 이들 업체의 올해 투자계획은 총 91억5천만원으로 집계돼 작년보다 16.3%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재봉기 등 주요 의류생산 설비의 규모는 지난 2001년 2만4천51대에서 2002년 2만3천989대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 2만932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지속했다.
이는 내수 침체로 인한 의류업계의 불황에다 기능 인력 부족이나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전반적인 투자 메리트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의류산업협회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 업체의 생산공장 702개중 자가공장의 비율은 12.8%로 전년 13.2%보다 낮아진 반면 하청공장은 87.2%로 전년 86.8%보다 높아져 자가공장 보유보다는 하청형태의 생산방식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전
서울산업진흥센터(대표 정귀래)는 오는 4월 8일부터 11일 나흘간 창동중소기업제품 전시장에서 ‘2004 우수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전’을 개최한다.
주최측은 생활용품, 의류제품, 잡화, 캐릭터 상품, 아이디어 상품 등 신기술 및 상품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울시 산하 전시관을 활용,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공적 네트웍 활용과 업체 관리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구매 사후관리를 통한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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