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환 회장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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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정총·이취임식 거행
사단법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지난 29일 크라운호텔에서 제 7차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창립 시부터 7년여간 회장직을 수행하여 온 ‘세정’ 박순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면서 ‘그린조이’ 최순환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최순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모직물진흥원 사업을 현 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기능수행을 위한 방안모색에 주력하면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대한민국전통의상공모전, 부산텍스타일디자인전 등을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2003 부산섬유패션산업대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 ‘동진다이닝’ 김병수대표, ‘모계염색’ 김순식차장, ‘부산경남염색공업협동조합’ 박종호 이사, ‘경남섬유공업’ 이수국차장, ‘대광직물’ 김영철부장, ‘경동섬유공업사’ 지윤섭대표, ‘자네뜨’ 최근수대표, ‘부산패션협회’ 강연지사무국장, ‘정현란전통한복’ 정현란대표, ‘금실한복’ 이지선실장, ‘최승민우리옷’ 최승민대표, ‘새아씨고정방’ 우한숙 실장, ‘영민어패럴’ 김성기부장, ‘국정사’ 양창선 대표 등이 수상했다. ‘세정’ 박순호회장과 ‘부산섬산련’의 김보웅 상근부회장, ‘한국의상협회 부산지회’ 류정순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경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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