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송, 핸드메이드 고급 유아동복 주력
핸드메이드 니트전문 니트송(대표 송영예)이 프로모션 분야를 강화,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 핸드메이드 니트브랜드 ‘제나이때’를 런칭한 이 회사는 최근 경기악화로 유통전개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게 증가, 하반기 매장확대 계획을 보류하고 원사판매 및 프로모션 사업을 강화하며 매출안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영예 사장은 “일부 백화점에서 입점 제의를 받으며 제품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나 경기악화로 많은 브랜드들이 매출감소를 겪는 상황 속에 유통 전개를 무모하다는 판단으로 보류를 결정했다”며 “지난해 일부 소품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고가라인의 아동복과 여성복 등 핸드메이드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복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아동복 브랜드와 상담을 진행 중에 있으며 목도리 등의 소품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 내년 상반기부터는 의류분야까지 적극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10월중으로 별도법인 바늘이야기 대리점주들의 작품화보집을 출간할 예정으로 손뜨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성화, 원사판매도 적극 노리고 있다.
한편 ‘제나이때’는 올 하반기 시즌매장으로 입점을 시도, 성수기 소비자 조사를 통해 유통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안수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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