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경영컨설턴트 회사, 팜 비앙코가 발표한 러시아의 패션 시장의 연구 리포터에 의하면 러시아의 어패럴, 구두, 피혁제푸, 쥬얼리, 안경의 패션 고급품 시장은 규모는 ‘약 6억 유로’이며, 이중 대부분이 수입품이다.

이 리포트는 러시아의 시장가치와 동시장에서의 패션 제품의 수입상황, 이태리 제품의 진출 상황, 이태리 기업의 현상과 전략, 소비자 동향등 이태리 정부 통계국과 팜 비앙코의 조사를 기초로 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패션 고급품 시장중 65%인 약 4억 유로를 이태리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2위는 프랑스로 20%인 약 1억1천만 유로, 이어 영국과 스위스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시장에는 98개의 이태리 브랜드가 진출하여 오운리 숍은 36점이다. 프랑스는 23개 브랜드가 오운리 숍 40개점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이태리 브랜드가 우세하다.
향후, 러시아 시장은 3년 이내에 연 10~15%의 신장율로 확대되고 인구 전체의 30%가 중급 브랜드를 7%가 고급 브랜드를 구매하는 힘을 갖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유수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