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유통(대표 김현린)의 '싹스탑'이 아이디어 상품 개발로 여름 비수기를 탈출한다.
시즌 특성상 여름 비수기를 맞고 있는 양말 업계지만 '싹스탑'은 풋 패드, 풋 스트랩 등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싹스탑'이 전략화한 것은 '일반 양말이 아닌,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양말을 만들자'라는 착상에서 비롯된 것.
풋 패드는 샌들을 신는 여성들을 위해 폭신한 쿠션이 구두 안의 발을 편하게 해주고, 고침수 면 거즈가 땀을 흡수해 쾌적한 발의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특히 하이힐의 경우 발바닥의 무게 압력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발을 편안하게 해준다. 풋 패드는 올 여름 '싹스탑'의 히트 아이템으로 디자인 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굳 디자인 응모전에도 참가했다.
또 풋 스트랩은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탄성력 고무에 구슬로 만들어진 디자인으로 발찌와 같이 발 액세서리로 활용된다.
심플한 샌들 디자인에 화려한 구슬 액세서리가 돋보인다.
풋 스트랩은 2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