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Zone]후덥지근…특수 소재 속옷 봇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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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특수 소재 속옷 봇물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속옷업계는 특수소재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비비안’은 최근 감에서 추출한 효소인 후라보노이드를 함유, 항균 효과가뛰어난 여성용 런닝셔츠인 란쥬를 출시했으며 레이온 원사의 조직을 성글게 짜 마원단과 유사한 느낌을 낸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원단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가공해 몸에 달라붙지 않는 잠옷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프레션’도 면 소재로 바람이 잘 통하는 잔잔한 꽃무늬 레이스 스타일의 브라, 팬티세트를 주력으로 내놨으며 남성속옷 전문 브랜드 ‘젠토프’는 면과 마를 섞어 통기성이 뛰어난 런닝셔츠와 팬티를 여름상품으로 제안하고 있다.

‘보디가드’는 항균 및 냄새 제거 효과가 있는 면 원단에 홍삼향을 가공 처리한 남성용 내의를, 쌍방울은 습기를 잘 발산하고 통기성이 좋은 160수 내의를 각각 출시했다. ‘BYC’도 땀냄새를 제거하는 항균내의 데오니아로 경쟁속도를 붙이고 있다.


AWEX, 뉴캐슬 경매 지속
호주양모거래소(AWEX)는 뉴캐슬에서의 경매를 중단할 방침에서 리스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나, 이 방침을 철회하고 뉴캐슬에서도 경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스트레일리안 울 핸들러즈(AWH)사가 경매에 참가, 시드니, 멜버른 외에 뉴캐슬에서도 경매를 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응한 것.

이에 따라 별도 참가를 계획하고 있던 오스트레일리안 울 넷트웍(AWN)사의 뉴캐슬에서의 경매 개시 계획은 백지 환원됐다.


5월 호주 양모 경매량, 전년 동 월 대비 74% 증가
호주양모거래소(AWEX)에 의하면 5월의 호주 양모 경매에서 판매량은 24,400톤으로, 전년대비 74% 이상 대폭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의 종료에 따라 양모 생산자의 판매 의욕이 왕성해지면서 4월의 경매 출시량은 전년 동 월 대비 118% 증가했으며, 5월도 22% 증가하고 있으나, 대량 출시를 되받아 치는 기세로 구매가 진행되고 있다.
판매 금액을 보면 5월은 호주달러 기준 전년 동 월 대비 62% 증가, 미국달러 환산으로는 76%나 증가한 것.


상하이 이마트 2호점 개점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 6월 29일 중국 상하이 2호점 ‘루이홍점’을 오픈했다. 이마트는 개점 첫날 10만명에 달하는 고객집객,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 97년의 상하이 1호점보다 2배 이상의 매출규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의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 일정 변경
7월8일(목)로 예정됐던 의산협(회장 김운렴)의 ‘의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장소 사정으로 인해 7월9일(금)로 변경됐다.

장소 및 시간은 전과 동일하게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섬유센타 17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행텐, 아동복 런칭 물밑작업 한창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가 빠르면 올 하반기 아동복 런칭을 시도할 예정이다.
행텐은 현재 아동시장 현황, 유망상권, 탑 브랜드 매출 분석, F/W 아동 신규런칭 브랜드 등 구체적인 목록을 통해 아동복 시장을 겨냥한 시장 진입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S/S에는 아동라인을 런칭할 것으로 보여 볼륨캐주얼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아동복 브랜드들의 향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행텐은 올 상반기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적극적인 유통망 확대, 매장에서의 전사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연초 세웠던 사업매출 목표 7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기준 전년대비 전체 물량 볼륨이 약 70-80% 증가하는 등 활발한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올 하반기 ‘행텐공화국’을 통한 마케팅 강화와 차별화된 럭셔리 라인을 전개하며서 향후 비전을 밝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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