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스 언더웨어 '이온' 강남 진출 초읽기
심리스 언더웨어 '이온' 강남 진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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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코퍼레이션(대표 박락준)의 심리스 언더웨어 멀티샵 '이온'이 강남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부터 갤러리아 압구정점 매대판매를 통해 강남상권 마켓테스트를 장기간 벌여온 이 회사는 빠르면 7월말 압구정동에 직영매장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마케팅 팀장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갤러리아 패션관에서 행사판매를 실시했으며 하루 3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대앞과 압구정동, 강남과 강북 주요상권에 입성한 '이온'은 올해 안에 직영점 1곳 추가와 대리점 5곳 정도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예인 PPL마케팅, 각종 패션지에 이미지 노출 등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것.
최근에는 원마일웨어가 특화돼 있는 브라질 브랜드 '베이자 브라질(Beiji Brazil)'를 직수입했으며 기존에 팬티, 케미솔 등에 집중돼 있던 상품군을 넓혔다.

또 심플&컨포터블 컨셉, 순면 100% 사용으로 포근한 촉감을 주는 이태리의 '스텔라 듀 기(Stella Due Gi)'도 매장에 구성하면서 로컬브랜드 '이온', 프랑스의 '스파즈', 터키의 '안나 스테파니'를 비롯 프랑스산 남성언더웨어 '르옴므 인비저블'까지 총 6개 브랜드를 확보했다.

박락준 사장은 "외형적 볼륨확대를 서두르지 않고 제품을 통해서 신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번 구매한 고객이 다시 찾는 매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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