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 퀼리티·C/S 강화로 경쟁력 확보 나서
내셔널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그간 미흡했던 제품 퀄리티 및 고객관련 서비스 마케팅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업체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대처키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돌입한 것.
올 초 본격적인 내수 공략을 선언한 쎄로또레글로벌의 ‘쎄로또레’는 최근 퀼리티 및 소재개발 부문의 비중 강화를 위해 생산부, 자제부, 디자인실, 기획실을 생산총괄 사업부 산하로 통합 개편했다.
그간의 산재되 있던 조직구조를 하나로 통합,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 또한 C/S부서를 신설, 고객 불만의 신속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에델바이스아웃도어의 ‘에델바이스’는 품질 및 A/S강화를 위해 최근 생산부를 독립 보강했다.
팀장급 외부 인력까지 영입, 본격적인 퀄리티 업그레이드에 돌입한다.
케이투코리아의 ‘K2’ 또한 품질개선을 올 하반기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품질 검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품의 완벽성을 실현, 고객과의 신뢰도 구축을 추진한다는 목표 하에 차순별 출고, 스피디한 리피트 생산 등 시스템 변경도 뒤따를 예정이다.
이처럼 아웃도어 업계에 제품력과 고객 서비스 강화로 충성고객 확보 및 내실을 기한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패션 대기업들의 동시장 진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전에 없었던 활발한 홍보마케팅 및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 또한 이를 위함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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