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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개최되는 제 13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시
회(KORTEX 2000)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최근 섬산연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말까지
참가가 확정된 규모가 총 489부스로 나타났다.
국내업체는 대원기계를 포함 37개사 258부스. 외국업체
는 독,일,불,이 등 유명섬유기계메이커 26개사 231부스
가 확정됐다.
특히 프랑스, 이태리 등은 국가관으로 참가예약을 해오
기도했다. 현재 추진중인 27개사 97개부스를 포함하면
총 600여부스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국내외의 관심은 최근 고급화, 차별화된 섬유제
품을 중심으로 수출과 내수가 활성화되고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섬유업계의 시설 재투자 움직임도 늘고있어 이번 전시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초고속화, 전자동화,
유연화 등 세계흐름에 맞춘 다양한 기계를 개발해온 국
내 섬유기계와 아시아섬유시장의 활성화로 일본, 이태
리, 독일등 세계유수기업들의 신제품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섬산연은 금년 12월 말까지 참가업체유치를 마무
리짓고 내년초부터 바이어유치와 전시장운영서비스등
세부행사운영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