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업계, 일대일 상담·독점거래 ‘성행’에 쐐기
모방업계가 어패럴社와의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05 S/S 오더상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모방업계는 상담이 미비하고, 실질적인 거래 또한 극히 소수만이 이루어지고 있어 오더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토로한다.
이에 일부 모방업체들은 직접 나서는 공격적인 영업으로 어패럴社와의 일대일 마케팅을 진행, 불황 극복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다.
경남모직 판매회사인 앨커미는 사장과 영업부 직원들이 발로 뛰는 영업으로 불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어패럴社를 직접 업체가 방문해 자사의 소재를 알리는 형식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으며, 일부 아이템에 한해서는 어패럴社와의 단독거래를 진행,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모두가 발로 적극적으로 뛰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다”라며 “일대일 직접적인 영업으로 어패럴社와의 관계를 돈독히 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또한 영업의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한다.
실제 어패럴社 또한 소재업체들의 적극적인 영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어 모방업체들의 발로 뛰는 직접적인 영업을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모방업계는 상품 기획과 함께 영업력을 강화해 어패럴社와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투명한 거래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