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강화 …멀티 코디네이트 전략화
하늘(대표 박종호)이 ‘모리스커밍홈’의 서브라인으로 알려졌던 ‘모수’를 추동에 중가 여성복 시장에 정식 데뷔시킨다.
기존 ‘모리스커밍홈’의 상설로 운영되던 매장들을 ‘모수’로 새 옷을 입히고 고감도 중가캐릭터 시장에 가세했다.
‘모수’는 10개의 현 매장에 10여개 매장을 추가, 하반기 백화점과 로드샵을 비롯 총 20여개 유통망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상품 및 물량 구성에 있어 안정적인 지원으로 점주와의 윈윈 관계를 발전시켜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개척이 순조롭다.
‘모수’가 제안하는 스타일은 ‘모던&쉬크’. 적극적인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담아 23세서 31세의 마인드를 적극 공략한다.
여성적인 감성을 내재하고 부드럽고 모던한 스타일과 캐주얼 감각을 표출하는 것이 이번 시즌 ‘모수’의 감각 포지셔닝이다.
중가조닝에서도 캐릭터 감성을 강화하고 캐주얼과 엘레강스의 조화를 꾀하는 ‘모수’는 특히 캐주얼에 있어서 차별화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군별 비중은 베이직이 35%, 뉴베이직 45%, 트렌드 20% 등. 셋업물은 40%로 구성해 뉴베이직과 베이직 위주로 전개한다.
또한 단품 코디그룹은 60%로 뉴베이직과 트렌드 상품군으로 구성, ‘모수’의 멀티 코디네이션 연출 전략을 뒷받침한다.
현재 ‘모수’의 유통은 현대백화점 반포점, 대구동아백화점, 부산사상 애플아울렛, 제주뉴월드밸리, 뉴코아아울렛 야탑점, 문정동 CF아울렛 등을 비롯 수지, 인덕원, 연신네, 대구범어 등 총 10개. 매장 확대에 따라 일일 출고, 조기출시, 시즌 아웃 전 재고소진 극대화, 백화점 이벤트 적극 등의 전략을 수립했다.
올추동 ‘모수’의 컨셉은 ‘Exquisite Tailoring’, ‘Ladylike Retro’, ‘Soft Voluming’ 등 세 개 그룹으로 전개된다.
‘Exquisite Tailoring’ 테마는 30년대 무비 스타를 모티브로 감각적인 머스큘린 라인이나 엘레강스 스타일 등이 주를 이룬다.
핀 스트라이프 등 매니쉬한 수트에 보우타이 블라우스 혹은 19세기 풍 레이스탑의 로맨틱한 인너웨어 매치, 클래식한 셔츠 자켓 등이 이 테마에서 제안하는 스타일룩이다.
‘Ladylike Retro’는 50년대 엘리건트 페미니티 감성을 표현했으며 ‘Soft Voluming’은 내추럴한 아방가르드나 크리에이티브한 볼륨감과 실루엣이 특징적이다.
한편 ‘모수’가 제안하는 아이템별 가격대는 자켓이 13만9천원서 23만9천원, 팬츠 11만9천원서 15만9천원, 스커트 7만9천원서 15만9천원, 원피스 14만9천원서 23만9천원, 니트 4만9천원서 19만9천원 등이다.
모던&쉬크 키워드 페미닌 감각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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