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골프·캐포츠·스포츠웨어 동시 공략
팬텀(대표 박양환)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엘레강스파리’, ‘엘레강스옴므’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하반기 전격 런칭한다.
팬텀은 ‘엘레강스파리’, ‘엘레강스옴므’브랜드를 3년 간 국내 제조 및 판매권을 갖기로 라이센스 계약을 마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은 이 달 15일부터 오는 2007년 9월 30일까지 3년 간으로 팬텀은 계약기간동안 골프웨어를 포함한 스포츠웨어에 대한 라이센스권을 갖게되며, 로열티는 매 계약 년도에 따라 순 판매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게 될 예정이다.
새롭게 런칭을 준비중인 ‘엘레강스파리’, ‘엘레강스옴므’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으로 여성스러움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
1950년 정식으로 ‘엘레강스’상호를 쓴 회사로 창립 당시에는 드레스메이커의 아뜨리에 전문복지를 판매했으나, 점차 기성복, 스포츠웨어, 액세서리까지 브랜드를 볼륨화 시켰다.
팬텀은 최근 주 5일제와 웰빙 열풍으로 레저시장이 확대되면서 필드는 물론 일반 스트리트에서도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캐포츠형 스포츠웨어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인 것.
하반기 출시될 ‘엘레강스파리’, ‘엘레강스옴므’는 기존 ‘이원재스포츠’를 맡았던 상품기획팀이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 전개중인 ‘펜텀’과는 다른 이미지의 제품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팬텀은 ‘엘레강스파리’, ‘엘레강스옴므’를 국내 백화점, 홈쇼핑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 실속형 레져웨어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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