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리츠패션전문업체 얀코(대표 백우진)가 최근 그래픽
플리츠를 개발, 다른 플리츠제품과 함께 올해 수출만
150만불수출을 전망하고 있다.
플리츠원단과 디자인을 집중적으로 개발, 국내에 주름
패션을 유행시킨 얀코는 나뭇잎무늬의 200여종 원단을
개발한데 이어 플로랄패턴을 개발하고 최근 그래픽한
디자인의 플리츠패션을 새롭게 선보여 수출가속도를 붙
이고 있다.
그래픽플리츠는 말그대로 그래픽한 요소를 플리츠패션
에 접목시켜 다양한 디자인과 감각을 연출, 특히 21세
기 새천년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테크니칼한 분위기
로 선보여 시대흐름에 잘맞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볼륨감과 디자인면에서도 기존 플리츠패션보다 자유롭
고 연출력이 탁월해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할수 있는 장
점이 있다.
얀코는 국내에서뿐만아니라 지난 홍콩패션위크에서도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고 일본, 유럽바이어들에게 오더
의뢰가 쇄도함에따라 보다 다양한 플리츠디자인을 고안
중이다.
이미 얀코는 자체 개발한 30데니어 감량 폴리에스터의
2백여종 소재에 대해 특허를 내놓고 이를 통해 다양한
플리츠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그래픽플리츠개발로 수출에서만 150만달
러달성이 무난하고 내년 2백만달러수출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얀코플리츠는 국내 백화점 10개점을 통해 한벌당
40만원대의 비교적 중고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홍
콩, 미국, 일본등의 수출오더를 진행중이다.
/김선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