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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진은 지난 9일 남산 특설매장에서 개최된
런칭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개에 돌입했다.
탈랜드 가수 연예인등을 비롯 언론사 등 매체 백화점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런칭쇼에는 personal, real, sexy, ck Calvin Klein
Jeans 2000을 주제로 제안 정통진의 개성을 재해석했다
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님과 진스웨어 포맨 포우먼의 순으로 진행된
2000 봄 캘빈클라인은 정통디자이너 진으로 모던한 삶
을 강조했고 편안하고 기능적이며 섹시함을 연출했다.
또 낡고 색이 바랜 dirty denim과 거칠면서도 발랄한
destruction denim의 느낌을 그대로 전했다.
데님 군에서 더티데님은 자연스럽게 색이 바래고 부드
럽게 주름이 잡히도록 길들여진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
진 진 스타일을 말하며 디스트럭션 데님은 거칠게 처리
해서 헹궈낸 내구성이 강한 데님 외에도 인디고 스트레
치 데님 있으며 디자인에 따라 옷매무새가 세련되고 형
태도 다양하다.
진즈웨어군은 컬러 맵시 옷감의 대비가 뛰어나고 편안
함 활동성 기능성을 고루 갖추고 섹시하다.
남성용은 그래픽 형태의 밝은 컬러와 가벼운 테크노
소재가 주조를 이룬다. 여성용은 신선하고 모던한 믹스
가 여성스러우면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준다. 프린트 무
늬와 밝은 색상은 중간 톤과 대조를 이룬다.
for man군에는 슬러시 포켓이 부착된 더티 데님 집 재
킷과 스트레이트 레그 진, 양 사이드에 오렌지색 테크
노 폴리에스터 소재가 들어간 잿빛 surf 셔츠와 뻣뻣한
트윌 면 소재의 암청색 유틸리티 팬츠 등이 제안됐다.
for women은 골지게 짜여진 보이 쉬한 흰색 크루에
더티 데님, 네이비 컬러의 독특한 오메가 포켓 등이 짧
은 스트레이트 진 재킷에는 오리지널 캘빈 진과 분홍색
티셔츠를 매치 시켰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