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SnF, 체육대회 실시
코스모SnF(대표 오동찬)를 포함한 코스모 전 계열사 체육대회가 지난 8월 21일 코스모화학 용인연구소 축구장에서 열렸다. 서울·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코스모 관계사 전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는 코스모 전 계열 임직원의 친선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됐다.
축구를 비롯한 계주, 발야구, 등 다양한 친목경기가 진행됐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치어리더팀의 응원대항전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코스모 SnF가 속한 C&H 관련사가 전체 우승과 MVP를 차지했다.
코스모 그룹은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 ‘피닉스’와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를 전개하고 있는 코스모 SnF를 비롯해 코스모 화학, 산업 등 기초화학/가공부문과 양행 등 총 14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7월중 섬유류 수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
7월중 섬유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0.4%감소한 14억 3천 1백만달러, 수입은 0.7% 증가한 5억 5천 5백만달러를 기록했다.
7월중 섬유류 무역수지는 8억 7천 6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 총 무역수지 흑자는 26억 8천 1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중국지역으로의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제품류의 경쟁력 약화로 인한 수요감소로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수출물량은 -7.2%로 크게 감소했으며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수출가격의 일부 반영으로 수출단가는 7.3%증가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0.4%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의류제품 수입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5.7%로 감소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내수부진의 지속과 국내생산 감소로 인해 수입증가세가 둔화됐다.
전체 수입물량은 1.0%증가, 수입단가는 0.4% 감소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0.7%로 미증했다.
섬유류 평균수출단가는 5.02$/kg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수출물량은 전년동기대비 7.2%감소한 28.5만톤을 기록했다.
백화점매출 3개월 연속 증가…“소비회복 점치긴 일러”
백화점 매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2002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인 유통가의 3개월 연속 매출증가로 소비심리 회복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는 눈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수도권 12개 점포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전국 20개 점포 기준 매출은 5.4%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의 같은 기간 매출이 3.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신세계백화점은 7개 점포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8.1%나 성장했다.
유통가는 이같은 연속적인 매출 증가세에 대해 무더위와 올림픽 중계에 따른 에어컨, 디지털 TV 등 가전제품의 판매 급증과 혼수시즌을 앞둔 혼수용품 판매 증가, 여름시즌오프 상품과 간절기 기획상품의 판매시작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유통업계는 이달 말 추석 시즌을 앞두고 4개월 연속 매출 증가까지 기대하고 있지만 패션업계는 추석대목 역시 패션의류보다는 생활, 식품 등 선물세트 위주의 매출을 예상하며 업계 내수경기 회복을 점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는 반응이다.
만다리나덕, 신규매장 오픈
이탈리아 토탈 패션 브랜드 만다리나덕이 8월 FW MD개편으로 10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2003년 3월 현대백화점 본점 1호점 런칭 후 갤러리아 패션관, 현대 목동점 등을 오픈했다. 2004년 3월에는 신세계 강남점을 열어 본격적으로 매니아층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개편 시기에는 부산현대, 부산천호, 대백본점, 대백프라자를 함께 오픈하여 현재 롯데인천 공항면세점까지 10개 매장으로 늘리며 볼륨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