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컬렉션(대표 고지은)의 ‘디즈니컬렉션’<사진>이 타운 및 가두점 유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 확대에 나선다.
올 초 두리컬렉션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리런칭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디즈니컬렉션’은 현재 대전 패션월드, 평촌 뉴코아, 대구 대백프라자를 비롯해 일산, 분당, 의정부에 가두점을 오픈, 10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런칭 첫 시즌 중심상권 진입을 통한 조기 안착을 목표로 빠른 이미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디즈니컬렉션’은 내년 S/S를 기점으로 또 한번의 이미지 정립을 시도할 계획이다.
가두점 유통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가격과 브랜드 포지셔닝을 재정비하고, 캐릭터 브랜드로서 젊은 골퍼들의 유입을 주 전략으로 볼륨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인 것.
‘디즈니컬렉션’은 월트 디즈니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 관리 방식에 따라 친숙한 디즈니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대중적인 이미지의 골프웨어를 제안, 전문골퍼는 물론 일반 대중적인 브랜드로의 이미지 어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니트 상품 구성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디즈니컬렉션’은 자체적인 디자인 개발은 물론 부산에 생산 공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니트 아이템을 생산, 기동성 있는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
현재 캐릭터를 부각시킨 일부 니트 상품은 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내년 ‘디즈니컬렉션’은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라인을 진행,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훈상 부장은 “대중적인 명품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가격을 하향화하고, ‘디즈니컬렉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고히 정해 내년 제 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컬렉션’은 볼륨브랜드로의 성장에 이어 이미지 쇄신과 브랜드인지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두리컬렉션, 중심상권진입 조기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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