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특집]삶의 질 향상…수면도 ‘웰빙’
[침구 특집]삶의 질 향상…수면도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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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방지·집먼지 진드기 퇴치는 기본…은나노 소재까지 등장

침구류 업계가 소비자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 만들기에 분주하다. 이미 유행어가 되어버린 웰빙은 우리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제품력과 신뢰도를 따진다면 그렇지 않다는 견해도 상당수에 이른다.

다만 업계의 이러한 웰빙침구 개발 추세는 삶이 점점 어렵고 힘 겨 울수록 건강에 대한 욕구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에 기여 할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고 있다. 인생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능성이 부여된 건강 침구야 말로 한 시간을 자도 2시간 수면을 취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소재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개발배경과 특징 효과를 알아본다.

형우모드(대표 조동환)는 은 나노를 가공한 면 소재를 활용한 아이리스와 파코라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웰빙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트렌드 제안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 여기에 미국에서 최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신제품을 템퍼(Tempur)베개 등을 내놓았다.

NASA에서 인증한 세계적인 명품이다.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개발 인증된 제품은 오직 템퍼 뿐임을 강조한다. 템퍼(Tempur)는 우주선이 이륙할 때 발생하는 강한 중력으로부터 우주 비행사의 척추와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탄력성의 신소재로서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유일하게 개발 인증된 제품이다.

또한 뛰어난 압력경감특성은 수면시 인체 형상 그대로를 유지시켜 주며 몸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잠자는 동안 뒤척임 없는 숙면을 통해 최상의 편안함을 준다. 또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세계적 명품.

NASA에서 개발된 특수 소재 템퍼는 체압 분산 기능을 가진 신소재의 명칭으로 1960년대 미국에서 진행된 NASA의 SPACE PROGRAM에 의해 개발됐다. 당시 NASA에서는 우주선의 이륙 시 비행사에게 가해지는 엄청난 충격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

이런 고기능의 소재를 스웨덴에서 민생용으로 개발한 것이 템퍼 제품. 사람의 체온과 체압에 따라 변화해 신체를 가장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템퍼 소재는 우선 스웨덴의 병원에서 임상 실험되고 그 확실한 효과가 인정됨에 따라 일반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1998년 NASA의 기술을 활용하여 인류의 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전시됐다.

실빅스(대표 이정훈)의 실빅스(SILVIX)란 자사에서 은 나노배치를 이용하여 만든 원사, 부직포, 플라스틱, 성형물, 필름 등에 부착되는 브랜드다. 살균율 99.9% 이상의 효능을 인증 받았음을 보증한다.
나노 상태의 은(銀)에서 나노(nano)는 그리스어의 ‘난쟁이’에서 유래한 말로 1/10억에 해당하는 분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용어다. 국제표준화기구(SI)에서 정한 단위이다. 즉 1nm라고 하면 1/10억m를 의미하며 이는 머리카락 두께의 약 5만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나노테크놀로지(Nanotechnology)는 광범위하게는 작은 물체들을 연구하고 다루는 분야이다. 이 때 주목되는 것은 일반 재료의 크기를 나노미터 단위로 제어하게 되면 범용재료에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고기능들이 나타난다. 어린 시절 과학 수업시간에 연필심의 원자들을 재구성하면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놀라움을 기억할 것이다. 또한 반도체가 모래의 원자들을 재배열함으로써 얻어진다는 사실도 이제는 너무도 잘 알려진 상식이 됐다.

나노 상태의 은(Silver). 은은 예로부터 신비한 힘을 지닌 귀금속으로 알려져 있다. ‘본초강목’에는 은을 몸에 지니면 오장이 편안하고 심신이 안정되며 나쁜 기를 쫓아내고 몸을 가볍게 해 오래 살수 있다고 해서 건강에 이로운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은은 살균에 특효가 있는 금속이다. 고대에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들은 은화 한 잎을 깊이 소장해 상처가 나면 은화를 대고 싸매어 그 부위를 소독했다고 한다. 동시에 은은 금속 중 열과 전기 전도성이 가장 높아 각종 전기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은은 고체상태 그대로는 은의 물성을 활용하기에는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나노 입자의 은은 극소량으로도 자연적 성질을 유지하여 실용적인 가격으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나노 은은 고체상태의 은에 비해 표면장력이 커져서 훨씬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나노 은의 특성은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다. 은을 나노 상태로 만들면 강력한 살균성과 항균성(99.9%)을 가지게 된다. 나노 은은 3~5nm의 초미립자로서 유해균에 직접 작용해, 유해균의 세포막을 직접 녹이고, 유해균의 전자전달계를 방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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