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만, 의류·신발·타올 등 다양 적용
국내 최초 디지털 포토 프린팅을 개발, 특허를 소지하고 있는 테크만(대표 이옥영)이 지난 부산섬유패션대축제 전시 이후 주목받고 있다.
7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된 디지털 포토 프린팅 시스템은 의류, 신발, 타올, 타일, 롤스크린, 머그컵 등에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 후 별도의 필름이나 실크판 등이 필요 없이 디지털 프린트해서 섬유나 소재에 열을 가하여 바로 전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직접 그래픽 디자인한 것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한번에 전사하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편의성과 내광성이 탁월하며 빛에 바래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이번 부산 섬유패션대축제 기간 동안 부스방문 고객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으며, 이후 홈페이지 접속 또한 600만명이 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특수인쇄사업부의 박사환전무는 “향후 타 생산업체들과 연계, 다양한 상품개발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일으킬수 있도록 하고, 판매 활로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