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업계, 강렬한 레드·화이트 컬러…막판 매출 올리기 가속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인들의 축제인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속옷업계가 뜨거운 판촉전을 벌인다.
강렬한 레드와 화이트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커플세트 제품 출시가 속속 이뤄지면서 매장 분위기까지 한층 고조됐다.
또 연말고객을 위한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막판 매출 올리기에 가속을 붙이면서 고객몰이가 한창이다.
신영와코루는 크리스마스에 입으면 어울릴만한 레드·화이트, 이벤트성을 가미한 속옷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너스’는 룰렉시얀이 가미된 튤레이스를 사용한 브라를 출시, 브라컵 부분에 장미문양을 비대칭으로 디자인해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저중심 설계로 제작해 가슴라인을 살려 섹시한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것. 팬티는 터치감이 우수한 모달 60수 원단에 백레이스를 사용한 노라인을 출시했다.
‘와코루’는 골드메탈사와 멀티선염사로 화려함을 더한 고품격 럭셔리 스타일을 제안한다.
젊은감각의 ‘솔브’는 강렬한 느낌의 붉은색 원단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으며 코디제품으로 함께 출시된 남성물 팬티에는 이벤트성을 가미해 신세대들의 감성을 반영하고 있다.
탈착가능한 남성팬티의 끈이 여성용 헤어밴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
좋은사람들 역시 레드와 화이트가 믹싱된 디자인 위주로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100% 충전시킬 만한 커플속옷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1925 감성내의 ‘예스’는 기존 크리스마스 상품과 달리 잔잔한 느낌으로 기획, 강렬한 빨간 컬러 원단에 초록색 세인포티아 잎을 자수, 포인트를 살렸다.
‘제임스딘’은 경쾌한 느낌의 라이트 레드 컬러에 작은 하트패턴이 들어간 커플제품을 출시했다. 또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5만원이상 구개고객 대상으로 산타 모자장갑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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