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당 효율 극대화…여성라인 강화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캐주얼 ‘지피지기’가 매장당 효율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백화점, 할인점, 로드샵 형태로 전개 중인 ‘지피지기’는 매장 효율를 기준으로 유통형태를 고려하지 않고 정리해 나간다고 밝혔다. 매장은 인테리어를 통일시키고 이벤트 등을 활발히 전개해 브랜드 충성도 향상 및 매출 증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매장 수는 현재 100개에서 80개 선으로 정리된다. 또한 상품의 감도를 향상시키고 여성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남녀 비율 6:4를 유지하되 캐주얼 여성라인을 강화해 여성 신규고객의 유입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지난해 매출액 350억보다 50억 늘어난 4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강경태 본부장 이사는 “동광의 다년간 다져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피지기’ 제2의 도약을 이뤄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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