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 본공장 年 21만장 생산가능
환편니트 전문 T.S.K 프로모션(대표 구택서)이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획 전문 프로모션사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994년 설립, 단일 아이템으로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는 이 회사는 정통스포츠 브랜드 사이에서 이름난 전문업체. 현재 연간 21만장 자가 라인을 가동중이다.
안정적 생산 시스템과 더불어 최근 기획력 보강을 위해 디자인 인력을 확충,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티셔츠, 츄리닝 전문으로 ‘프로스펙스’ 물량이 전체 70%를 차지하는 메인 공장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스페이스’, ‘골드윈’, ‘빈폴’ 등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물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업체는 직원들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다.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일의 흐름을 파악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볼륨을 키워 사고 대처능력을 떨어뜨리기 보다 전문 업체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택서 대표는 “외형 부풀리기보다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업체간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생산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퀄리티 부분에서는 아직도 우리나라 업체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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