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가방·구두 등 고품격 실용성 강화
캐릭터 패션잡화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토탈패션 브랜드사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S.T 듀퐁’, ‘S.T 듀퐁 셔츠’, ‘빈치스 벤치’, 고품격 중저가 브랜드 ‘모리츠’, ‘리즐리자’ 등을 전개하고 있는 에스제이듀코는 각 브랜드마다 상품군을 확대키로 하고, 전략적인 브랜딩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프랑스 직수입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S.T 듀퐁’은 그동안 액세서리 부문에서 최고 위치를 차지해온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의류, 가방, 구두 등을 취급하는 토털 패션 브랜드로 변신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S.T 듀퐁’은 고급 정장류, 여행용 코트ㆍ재킷류, 캐주얼 니트류, 모자ㆍ머플러 등으로 제안하고, 컬러와 디자인에도 고급스러움과 남성다움을 적극 표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S.T 듀퐁’의 이니셜 로고 리뉴얼 작업에 이어 ‘모리츠’, ‘리즐리자’도 로고 리뉴얼 작업을 거쳐 기존에 단순하고 판독이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키로 했다.
‘모리츠’는 30대 이상 고객을 공략해 정장풍의 세련된 감각을 강조하고 있으며, ‘리즐리자’는 20대 초반의 고객을 대상으로 펑키, 발랄함을 선보여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할인점 등 복합매장 33개점에 전개되고 있는 ‘모리츠’, ‘리즐리자’는 올 상반기 양재 이마트점, 뉴코아 천호점, 2001 아울렛 등에 오픈할 계획이며 할인점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엔 디자인 기획팀장도 교체해 상품의 질과 고품격ㆍ실용성을 강조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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