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바, 스포츠·캐릭터·아웃도어 등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직수입 브랜드 전개를 강화한다. 금강제화 ‘랜드로바’는 최근 디젤(Diesel)과 캘러한(Callaghan), 캐터필라(Caterpillar) 등을 직수입으로 전개키로 하고 캐주얼 슈즈 시장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르면 3월부터 명동을 비롯한 영등포, 부산 서면, 대구 등 4개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반응과 마켓테스트를 거친 후 F/W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대 초반에서 30대까지의 젊은 층을 흡수하고, 스포츠, 캐릭터, 아웃도어 등 컨셉을 다양하게 선보여 상품구매의 폭을 다양하게 넓힐 예정이다. 이로써 ‘랜드로바’는 지난 90년대 초 영국 캐주얼화 ‘클락스’에 이어 이태리 스포츠 캐주얼 인 ‘디젤’, 스페인 영캐릭터 스타일의 ‘캘러한’, 미국 아웃도어 슈즈인 ‘래터필라’를 도입해 다양한 컨셉으로 젊 은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클락스’는 현재 전세계 150여 개국에 진출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뛰어난 착화감 및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국내 45개 매장에서의 ‘클락스’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향후 ‘랜드로바’의 캐주얼 직수입 브랜드 존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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