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코퍼레이션(대표 김희정)이 미국 ‘Stupid Factory’社의 문화 캐릭터 팬시 브랜드 ‘데이비드앤골리앗(David&Goliath)’을 직수입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이 브랜드는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의류를 비롯 이너웨어, 문구, 잡화까지 토틀 아이템을 제안한다. 총 200여가지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며, 의류와 비의류의 비율은 4:6 정도. ‘데이비드앤골리앗’은 ‘Stupid Factory’ 사장 토드의 어릴적 상상의 캐릭터를 형상화했으며, 캐릭터마다 살아있는 개성과 생활을 표현했다. 세상의 어지러운 현실을 바보로 표현하는 컨셉으로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개인의 감성과 시사성을 담고 있다. 6명의 메인 캐릭터는 냄새나는 ‘토트’, 트렌드를 이끄는 ‘웬디’, 얼간이 ‘잭’, 흑인소녀 ‘보니타’, 토드의 여동생 ‘이블’, 굿바이 ‘키티’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타겟은 메인 17세-25세 여성, 서브는 10대 여학생이며, 가격은 청자켓 10만원대, 니트 3-6만원, 스커트 7만원대, 액세서리 문구류 9천-1만3천원, 이너웨어 3-5만원 등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한다. 내달 2월 삼성플라자, 천안 야우리백화점, 대전 세이백화점, 대구 수성동아백화점 등에 매장을 선보이며, 3월 초엔 전주 대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총 15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런칭을 앞두고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와 스타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익스트림 문화, 해수욕장과 연계된 독특한 마케팅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