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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교직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로 홍콩, 일
본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 올해 4백만불이상의 수
출실적을 올린 옥성섬유(대표 정선동)가 1백만불 수출
탑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94년 폴리, 교직 스
판덱스로 정식 출범하기전 옥성의 주력 아이템은 아크
릴직물.
부가가치가 떨어지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점차 떨
어지자 폴리, 교직 스판덱스로 제2의 승부를 건 것이
주효했다.
피카놀 레피어 24대등 정예화된 설비에서 생산된 T/R
교직 스판덱스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했고 홍콩, 일본
등지로 야드당 평균 3불선의 높은 단가로 수출했다.
『적정수량을 유지하면서 안정된 품질과 납기를 철저히
지켜온 것이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됐다』는 정
사장은 『앞으로도 물량위주가 아닌 채산성위주의 수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타릭,
나이론, 면등 소재의 다양화를 꾀한 아이템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 또, 내년에는 동남아시장을 기본시장으로
미주시장의 봉제라인과도 활발한 접촉을 펼쳐 연매출 1
천만불대의 모양새 갖춘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
략을 갖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