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디앤디, 현대신촌점 오픈 볼륨화
성주 디앤디(대표 김성주)의 ‘막스앤스펜서’가 유통망을 대폭 확대한다.
‘막스앤 스펜서’는 지난 16일 현대 신촌점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잠실점을 비롯 5곳을 추가로 입점하는 등 상반기 25개, 하반기 30개로 볼륨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남상권 공략을 위해 대형로드샵을 추가로 오픈과 지방상권 진출을 위한 대리점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상권의 가두점 영업도 ‘막스앤스펜서’의 상품 다각화 효율 증대를 위해 대형샵으로 전개, 구매력있는 상권 위주로 올해 총 8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CM패션’본부장인 김한수이사를 ‘막스앤스펜서’의 총괄본부장으로 임명, 본격적인 공격영업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김한수 이사는 “‘막스앤스펜서’는 영국에서 중가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명품브랜드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백화점 외 직영점 운영을 바탕으로 플래그샵의 표본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대리점 사업 전개를 통해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350억원, 내년 700억원을 목표로 5년후 70-80개 매장을 통한 5천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대형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이사는 “현재 ‘막스앤스펜서’는 폭 넓은 아이템 확충을 통해 실 구매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고 추후 의류외 뷰티, 푸드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라인 확충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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