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의류산업 잠재력 무궁
스리랑카, 의류산업 잠재력 무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리랑카 의류사업 발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의류제품에 대한 쿼터가 폐지되기 때문에 스리랑카 의류제품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데 이에 대비해 이미 세계 유명의류 제조업 체들 중 다수가 스리랑카에 투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 으로 대스리랑카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90년 의류산업 전반에 걸친 매출액이 6억달 러에 불과했으나 98년에는 30억달러로 급격히 증가한 점으로 볼 때 스리랑카의 의류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의류 수요는 증가 일로 추세이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구 생산보다는 값싸고 우수한 제품 수입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도 스리랑카 의 류제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아울러 스리랑카는 다른 서남아 국가에 비해 입지적인 여건, 노동력의 질, 노동인건비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의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을 위해서는 의류제조업체들이 선진 기술 도입 확대 및 생산공정 자동화에 더욱 투자하여 생산성향상을 이룩해야 한다고 스리랑카에 진출한 외국 의류업체들은 조언하고 있다. 또한 스리랑카의 양질 인력이 중동 지역으로 자꾸만 배 출되어 의류산업도 조만간 노동력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