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점·백화점 확대
나이키코리아(대표 오나미)의 '나이키골프'가 유통 볼륨화를 선언한다. 전문 기능성 브랜드로 매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나이키골프'는 백화점과 함께 가두점 오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나이키골프' 최초로 강남 학동사거리에 2층 단독 매장을 오픈했으며, 압구정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본점, 천호점에 신규 입점하는 등 유통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나이키골프' 압구정점은 1층 34평, 2층 17평 규모의 복층 단독 매장.
토탈 골프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골프에 관련된 전 제품을 구성했으며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1층은 클럽, 볼, 남성제품을, 2층은 여성제품을 배치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상반기 개편에서 '나이키골프'는 현대백화점 본점, 천호점, 갤러리아 타임월드(대전점)에 신규로 입점하는 등 공격적인 유통진입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나이키골프'는 기존 롯데, 신세계에 이어 현대에까지 입점함으로써 전국 주요 백화점 채널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나이키골프' 매장은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나이키만의 기술과 패션이 돋보이는 타이거 우즈 컬렉션을 부각시키기 위해 단독 디스플레이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나이키골프'는 주요지역 백화점에 추가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가두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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