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부 강화로 불황속 안정경영
정호진니트(대표 정호진)가 상반기 매출순항을 보이며 올해 총 목표인 155억원을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까지 총 16개 매장 중 11개 매장이 동 업계에서 매출 1위에 오른 정호진니트는 롯데부산점이 2월에 철수했음에도 불구,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대비 15%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창립행사에는 행사매출로만 6억7천만원, 총 15억원이라는 설립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의류업계의 불황에도 안정적인 경영을 보이고 있는 정호진 니트의 성공요소를 김칠동 이사는 “직원, 샵마들의 이적율이 전무하고 장기근속자가 많은 것”과 “전 직원이 프로의 마인드로 제 몫을 다 하고 있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F/W 특종도 일부 준비하고 있는 정호진니트는 전체적인 물량에 있어서도 전년도 수준으로 맞춰갈 예정이다.
한편, 물류 관리부의 김광훈부장이 영업에 가세해 현 상태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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