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코르셋, 케이블 빅 3채널 석권 눈앞에
M코르셋(대표 문영우)의 ‘르페’가 지난 9일 GS홈쇼핑에 첫발을 내디뎠다.
기존 CJ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을 위주로 진행해오던 ‘르페’는 이로써 3개 메이저 홈쇼핑 채널 모두에 진출하게 됐다.
런칭 방송은 공교롭게도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과 동 시간대에 배정되는 바람에 다소 우려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첫방송후 2억5천의 매출을 올리며 데일리 탑 세일즈 순위에 진입, 기우였음을 증명했다.
지난달 중국 동방CJ에 진출한 바 있는 ‘르페’는 방송 3주차에 접어들면서 꾸준히 매출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중국을 스타트로 대만내 홈쇼핑 전체 90%를 점유하고 있는 동삼홈쇼핑에 진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빠르면 9월이나 10월경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계현 이사는 “향후 동남아의 ‘빅토리아 시크릿’과 같은 위치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르페’는 홈쇼핑과 직영개념의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 중심으로 유통을 촉진시켜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한 후 오프라인과 백화점 진출도 고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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