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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물산(대표 이경옥)이 ‘2000추동에 고품격 라이센
스 신사복 ‘란체티’를 전개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작
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남물산은 ‘란체티’ 런칭을 위해 김윤성씨를 팀장으
로 영입하고 4명의 전문인력으로 기획실을 구성했다.
또한 독산동에 몇 년전부터 마련해 둔 고급신사복 생산
라인의 본격 가동을 위해 베테랑급 기술자 2명을 영입,
한차원 품질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경옥사장과 신규팀은 직접 이태리출장을 통해
국내 유명메이커와 직거래중인 원단생산업자에게 오더
를 발주, 수입 소재 활용도를 높였다. 향후 고급소재 활
용을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사장직속에 무역부를 신설
해 원단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가남물산은 오는 12월까지 1,2차의 원단 입수를 끝내고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대대적인 컨
벤션을 열어 백화점매장 확보를 충실히 할 방침이다.
내년에 ‘란체티’로 8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인 가남물
산은 최근 ‘빌리디안 클래식’을 통해 이미 고급고품
격시장 공략에 일차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새로운 사양과 생산방식도입, 최고급 원부자재사용으로
고가시장에 출현할 가남물산의 ‘란체티’의 행보에 업
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