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포 판매방식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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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침장 업계는 유통의존도를 백화점에서 크게 벗어 나 무점포 판매방식을 일반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관련업계 및 전문가에 따르면 일본 침장 업계는 최근 몇 년 전부터 백화점에서의 침장 코너 규모가 베개매장 과 비슷한 크기로 상당히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것은 향후 국내 업계에도 상당하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백화점에서의 매장 축소는 침구가 상 당한 부피를 요하고 있는 데다 특별한 필수구매가 아닐 경우 윈도우 쇼핑에만 그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더욱이 침구가 수면 과학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일 본 소비자들 경우 고품질의 건강침구가 발달되어 있음 을 강조 백화점에서의 구매보다 방문판매를 선호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침구는 의류나 일반 보석류 와는 달리 제품의 부 피가 큰데다 쇼룸 매장 규모 역시 상당한 스페이스를 차지하기 때문에 평당 효율면에서도 기타 상품과 경쟁 력의 상실이 커나고 있어 백화점에서의 침구매장을 갈 수록 축소하는 추세라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일본 침구류 업계는 백화점에 입점해 서 판매하기 보다 전문인들을 영입시켜 제품 교육을 통 한 방문판매를 크게 활성화시켜나가고 있는 현상을 보 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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