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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백화점 남성복매출 여성복 앞서

▶최근 일본백화점에서는 남성복이 여성복의 매출을 추월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셀렉트 숍과 스트리트 패션으로 자란 세대가 어덜트 소비의 대열에 낄만큼 성장했으며, 그들이 옷차림에 대한 인식은 이미 여성들을 뛰어 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상식. 멘즈의 규모가 레이디스의 1/2을 넘어서고 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대다. ▶그러나 최근 소비를 이끌고 있는 것은 베이비 붐 세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들이 은퇴를 하면서 캐주얼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고급멘즈 의류시장의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현실로 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어덜트 세대도 베이비 붐세대도 모두 까다로운 소비층이다. 멘즈 어패럴 기업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간과했던 이세대의 공략을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고 있으며, 매장의 변화나 판촉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즉, 패션을 취미로서, 재미있다든지, 취미라든지, 소비저조의 시대에는 사용할 수 없는 단어를 멘즈웨어의 새로운 마켓을 여는 키워드로서 등장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日, 타월업계 아이디어로 불황극복

▶폭염이 지나가고,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면타올지의 머플러가 잘 팔리고 있다. 3년전 오사카의 한 타올 회사가 개발, 작년 히트상품을 기록한 상품이다. 올해는 작년을 3~5%상회할 기세인듯하다. 스포츠 타올보다 가볍고 빨리 마르는데다, 통기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여기에 마이너스 이온 가공과 정전기 제거 기능을 한것이 판매포인트다. 거기에 죠킹과 워킹에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 붐을 타고 있는 것이다.

▶중국제품에 석권당하고 있는 일본타월업계의 불황타개책으로 이 회사는 아예, 면 타올지의 머플러를 만들었다. 여름에 머플러를 판다는 것은 실로 역발상이지만, 냉방병을 호소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상품은 매장에서 별로 찾아볼 수 없다는 것도 특징. 상품의 희소가치성도 한몫을 하고 있다.

伊 슬로우 웨어 컨셉샵 탄생

▶이태리에서 2년정도전에 탄생한 '슬로우 웨어' . 마찬가지로 이태리에서 탄생된 '슬로우 푸드'의 패션판으로 한마디로 말해, 좋은 것을 오래 입자는 생각에 기초한 옷의 부활이다. 발족의 중심은 51년 창업한 팬츠전문사로 아우터, 니트, 셔츠 각각의 전업메이커.
착용감이 좋은 팬츠와 부드러운 셔츠, 주름이 잘지지 않고 여행처에서 편리한 재킷등을 각각 슬로우 웨어라고 하는 컨셉으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어느 브랜드나 일본의 셀렉트숍과 백화점에서 기본적으로 인기있는 브랜드만 모으고 있다. 그 외곬수의 메이커가 만드는 상품의 퀄리티가 개별적으로 높은 만큼, 하나의 방향성으로 모아 보아도 긴장감이 있다. 규모와 판매처가 다르다는 것을 변수를 제외하고도 같은 전업 메이커 사이에서도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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