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알, 일매출 700만원 이상 순항 예고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컨버스’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 했다.
지난달 24일 대전 은행동 1호점을 필두로 현대 신촌점, 대백프라자, 부산서면지하, 부평점, 안산점 등 3일 만에 6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또 이달까지 코엑스, 명동, 이대, 건대, 대구 동성로, 성남, 애경 수원, 의정부, 천안, 구미, 전주, 목포, 순천 등 주요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연내 25-30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컨버스측은 “매장 오픈이후 주요 매장에서는 일매출 700-800만원대를 기록했다”고 전하고 “매출은 기존 매니아층이 형성된 슈즈 판매를 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의류 라인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전했다.
컨버스 의류의 경우 차브(chav)를 컨버스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의류는 트렌디한 스트리트 스포츠캐주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슈즈는 전세계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척테일러를 기본으로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라인을 선보이는 한편, 스페셜라인을 통해 달라진 컨버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휠라코리아, 10대 위한 문화 공간 제시
‘휠라 O’s(영스)’ 오픈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오는 15일 명동에 ‘휠라 O's(영스)’매장을 오픈한다.
휠라는 기존 명동매장을 철수하고 새로운 장소로 이동, 1, 2층은 판매 매장, 3층은 이벤트홀, 4층은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4층 규모의 매장을 선보인다.
10대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탄생하는 ‘휠라 O's(영스)’는 인테리어에서부터 상품까지 모든게 10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건물 외벽과 내부 모두 10대가 선호하는 컬러를 선정해 컬러풀하게 연출했으며, 제품도 동방신기 라인을 비롯해 10대들이 선호하는 제품들만 엄선해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3층 이벤트홀은 동방신기 룸으로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동방신기의 사진과 의상이 전시되며, 인터넷존과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AV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의 ‘휠라 O's(영스)’ 매장 오픈은 10대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지 하향화를 시도하려는 휠라코리아의 야심찬 전략이 담겨 있다.
오픈식은 오는 16일이며 동방신기가 직접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