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수출)·아이비클럽(내수) 영예의 大賞
13개 부문 14社 선정…부문별 경합 ‘치열’
本紙가 제정·시상하는 제 15회 한국섬유대상 13개 부문 14명의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한국섬유대상 영예의 대상은 수출부문에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내수부문에 아이비클럽(대표 전영우)이 각각 차지했다.
제 15회 한국섬유대상 운영위원회는 각 단체·업계로부터 추천·접수된 부문별 후보를 놓고 심사회의를 통해 총 14개 업체 대표를 한국 섬유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제15회 한국섬유대상 심사위원<무순>
올해는 총 13개 부문 중 학생복부문, 디자이너 브랜드부문, 패션몰 부문 등이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반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남성복, 해외시장개척부문, 해외브랜드부문 등은 심사기준에 미달돼 제외되는 등 현 섬유패션산업의 현실을 대변했다.
제 15회 섬유대상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내수시장의 침체 속에서 새로운 감각과 선진기법을 도입, 시장 활성화를 주도한 업체들로 국내 섬유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991년 섬유·패션업계의 중진들의 권유와 요청에 따라 본지가 창간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정된 한국 섬유대상 시상식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가 후원한다.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온 이 행사는 오는 23일 섬유센터 17층에서 개최된다.
‘제15회 한국섬유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수출)=영원무역(대표 성기학)
◆대상(내수)=아이비클럽(대표 전영우)
◆여성복부문=에스지위카스 ‘ab.f.z’(대표 김평원)
◆스타브랜드부문=리가 ‘바나앤코’(대표 이태희)
◆베스트셀러부문=송하인터내셔날 ‘비지트인뉴욕’(대표 이재수)
◆디자이너브랜드부문=오뜨 조명례(대표 조명례)/
조이연AD인터내날(대표 조이연)
◆소재·가공부문=맥워싱 CO.(대표 이봉성)
◆침장부문=이덕상사(대표 김종운)
◆마케팅부문=코디오(대표 정기자)
◆혁신경영부문=코반(대표 박종서)
◆패션잡화부문=신조아트(대표 최병목)
◆패션몰부문=두합(대표 최재원)
◆학생복부문=태광하이틴(대표 채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