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스타일 모두 만족해야지요”
감각적 디자인·편안한 착용감 기본
“제품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프랑스 직수입 언더웨어 ‘딤’을 전개하고 있는 SL&D(대표 조현찬)의 임권 이사는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딤은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프랑스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국내에서도 런칭 이후 갤러리아와 롯데 등 중심 백화점과 멀티샵을 통해 선보여 왔으며 지난 9월 강남역에 위치한 아라 쇼핑몰에 입점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임권 이사는 “직수입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가격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자구책을 내놓았다.
“딤은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신속하고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며, “본사측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른 재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 S/S 시즌에는 기존의 운송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20%가량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딤은 올해 첫 선을 보인 영 타겟의 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니아 층의 입소문을 타고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라 쇼핑몰도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유리한 입지조건과 매장위치로 인해 신규 고객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