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고급·통일화 …명동 명소로
LG패션(대표 이수호)의 브리티쉬 라이센스 브랜드 ‘닥스’가 25일 명동에 42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닥스 플라자’를 오픈했다.<사진>
지난 1983년 첫 닥스 매장 위치에 새롭게 오픈하는 것으로 아시아 매장 중 최대 규모.
총 6개 층으로 구성된 닥스 플라자는 신사복, 여성복, 골프웨어를 비롯해 핸드백, 셔츠, 타이, 스카프, 골프백 등 닥스의 모든 아이템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닥스 플라자는 건물 외벽과 내부 계단 통로에 닥스의 하우스 체크 모티브를 사용하고 영국 올드 본드 스트리트 본점에 전시되었던 조형물과 광고 비주얼을 옮겨와 닥스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강조했다.
LG패션의 구본걸 부사장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닥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인식시키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브루노 마사 영국 닥스 대표는 “한국의 명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비주얼적인 광고보다는 브랜드의 가치와 품질 그리고 디자인 컨셉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명동 닥스 플라자는 닥스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젊은 트렌드를 반영하는 글로벌 매장 전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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