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컨셉, 신진디자이너 발굴 주력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국내 신진디자이너 멀티샵 ‘씨컨셉(C:Concept)’이 적극적인 산학협동 마케팅을 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씨컨셉은 작년 9월 오픈이래 서울대 의류학과 김민자 교수, 하지수 교수, 용인송담대 서봉하 교수, 우송정보대 류근종 교수 등의 아트웨어전을 매장 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달에는 서울대 의류학과 학생들의 작품이 판매, 전시되었으며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대학교수들, 씨컨셉 디자이너들에 의해 심사가 진행되어 씨컨셉 입점 기회를 부여하기도 했다.
백화점 측은 시즌마다 콘테스트를 통해 가능성 있는 신진디자이너들을 새로이 발굴하여 입점시키고 있으며 고객을 모델로 등장시켜 플로어 패션쇼를 여는 등 젊고 참신한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씨컨셉 김원미 디자이너는 “씨컨셉에 입점하면서 마켓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있다. 디자이너들과 백화점 측은 항상 새로움을 시도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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