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대문 의류상인 복지증진
남·동대문 의류상인 복지증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대문과 동대문 의류상인들의 매출 및 복리증진을 위 해 결성된 서울중부의류판매업협동조합의 자체사옥 한 국의류진흥센터(회장 박근규)가 지난 3일 고건 서울시 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픈식을 마쳤다. 동대문과 남대문 상인 3천5백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서울중부의류판매업협동조합은 의류상인들간의 불필요 한 경쟁을 없애고 현금으로 원부자재를 저렴하게 공동 구매하여 효율적인 생산, 판매활동을 극대화하자는 취 지로 설립됐다. 지하1층 지상3층 총360평규모로 설립된 한국의류진흥센 터는 , 조합원들의 권익과 모든활동을 도와주는 사무시 스템에서 생산샘플, 디자인, 원단구매, 회계서비스까지 조합원들의 총관리 본부로 활용된다. 지하1층은 캐드 및 패턴캐드시스템을 구비해놓고 디자 인에서 샘플까지 4시간이내에 풀서비스하는 체제를 갖 루고 1,2층은 원부자재업체(가능한 제조업체)를 무료입 점시켜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절감을 도모한다. 3층에는 조합사무실로 모든 제반업무를 진행하고 4층에 서는 상인들에게 필요한 회계서비스를 병행한다. 조합은 특히 국민카드와 제휴, 원부자재 전용카드와 일 반전용구매카드를 발급 남대문과 동대문내 의류점포에 서 월 1천만원의 물건을 살수있게 하고 원부자재전용카 드로는 월3천만원 한도내에서 외상구입이 가능하게하는 서비스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홈페이지와 전자상거래, 해외수출등 다각적인 판매루트를 통해 조합원들의 재고처분을 끝까 지 지원해주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남대문과 동대문 공동브랜드인 「ndN」의 발표회도 함께 가져 주목을 끌었다. 한국의 베네통을 지향하는 공동브랜드 「ndN」은 남대 문 동대문 네트워크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남대문 과 동대문의류상인들의 하나됨, 유기적 결합조직을 의 미한다. 한국의류진흥센터의 신태진 기획이사는 『「ndN」은 조합제품의 신뢰도마련과 품질력 제고 및 공동마케팅의 효율적 도모로 재래시장브랜드가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 음할수 있는 토대를마련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앞으 로 의류뿐아니라 모든 패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김선희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