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소재 봄자켓 ‘눈에띄네’
로드샵 진출 급증…다양상품·파워아이템 기획 주력
내년 상반기 아웃도어 업계는 유통망 확대에 비해 전년대비 20%안팎의 물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는 것과는 비교적 적은 물량이다.
로드샵 진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단독 브랜드샵 오픈을 예정 중인 브랜드는 다양한 상품 구색과 파워아이템 기획에 주력할 방침이다.
▲히트예상아이템
내년 S/S 시즌 특성에 맞는 쾌적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또 초경량 소재 트렌드에 힘입은 봄 자켓류가 눈에 띈다.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팩라이트 등이 대표적이며 집업스타일의 티셔츠가 꾸준히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서의 위치를 지켜갈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가격은 전년보다 더욱 유연해진 모습.
▲유통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내년 상반기 로드샵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기존 취급점 형식의 매장은 단독 브랜드샵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지역상권을 중심으로한 직영점 및 신규 대리점 오픈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까지 로드샵 유통망 확보를 통한인지도 구축에 총력, 대중들의 접근성을 높인 유통 전략을 기반으로 백화점 입점을 시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마케팅
대중을 겨냥한 매체 활용에 적극 나설 방침으로 올해 공중파, 케이블 TV를 활용한 광고·홍보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브랜드 네임 밸류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니아들을 겨냥한 체험 마케팅, 산악 전문가들을 위한 협찬, 지원은 모든 브랜드에서 확대 실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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