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이자 대구에서의 첫행사. 대구텍스타일&패션위크 마지막날(25일)행사로 시민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영예의 1위는 김수현(이화여대)씨가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상금으로 2천만원을 받았다. 상금 1천500만원과 1천만원이 주어지는 2위와 3위는 중국의 홍러씨와 한국의 김경화(한양여대)씨가 각각 차지했다. 본선대회는 한국24명 중국 12명등 총 36명이 경쟁을 벌였다.
이날 앙드레김은 신라, 고려, 조선 왕실 복식을 개량한 의상을 비롯 웨딩, 파티, 평상복 등 다채로운 의상 100여점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섬유관련단체장, 대구시 의회의원, 섬유인등도 대거 참석해 모처럼의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섬산련, ‘프리뷰 인 상하이 2006’ 서비스 지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2006 프리뷰 인 상하이에 앞서 참가 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이벤트성 행사에서 탈피 내년에는 국내 복종별 대표 브랜드 쇼, 백화점과 출품업체간 상담 설명회, 출품소재를 이용해 만든 의류 트레이드쇼 등 실질적인 부대행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까지 조기 신청한 업체 및 연속 참가 업체는 참가비 20%를 할인해주는 한편, 어패럴업체들의 패션쇼 지원, 소재업체들에게는 맵제작 지원 등 예년에 비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한편, 내년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상하이 2006’은 올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북경에서 개최되는 의류전시회(CHIC)와 연계, 바이어들의 연계 투어를 가능토록 했다.
섬산련, 1일 홈페이지 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12월 1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국·영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메뉴얼로 구성됐다.
국문 홈페이지는 연합회 소개, 알림마당, 전시회 및 행사, 정보마당, 참여마당 등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영문 홈페이지는 섬산련 현황 및 주요사업의 홍보와 함께 연합회 주관의 전시회 일정 및 참가 절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의산협, 05년 한국인 인체치수 발표회
한국인 인체에 적합한 의류가 나올 전망이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는 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홀에서 ‘05년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보급사업’의 추진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 의산협이 후원하는 이번 발표회는 의류업계를 대상으로한 ‘3차원 형상자료를 활용한 입체패턴 활용기술 및 한국형 의류제작용 더미 활용 방안’과 ‘국내외 의류치수의 비교 및 섬유제품 품질표시 기준 개선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의류산업관·인체측정관·인체표준정보관 등의 전시관을 구성, 국내 의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