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氏 톰보이 새대표
톰보이(대표 정운석)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운석氏를 선임 했다.
새롭게 선임된 정운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금년 48세로 서울 산업대학교 경영학과와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을 전공, ㈜고려개발 재경부에 이어 1988년 ㈜톰보이 재경부에 입사해 재경부장, 재무 기획 담당 이사, 경영지원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최형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형석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새로운 사업 준비와 해외사업 부문에 전념하게 된다.
톰보이 이사회 의장인 최형로 회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회사는 오너 경영 체제에서 좀더 발전적인 방향의 전문 경영인 체제로의 구축과 평가와 보상을 통한 확고한 책임 경영 체제를 더욱 더 다지고자 하는데 금번 인사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허스트 사업 설명회 성료
리더스피제이(대표 박상돈)의 신규브랜드 ‘hirst’가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빠른 트렌드 회전력을 중심으로 한 편집 형태의 패션몰로 진행되며 자기중심적 소비가 강해진 젊은 세대의 문화적인 기호를 반영했다.
20대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3~5만원 대 청바지와 1~2만원 대 티셔츠를 기준으로 브랜드와 스트리트 보세 매장 사이에 경쟁력 있는 마켓을 형성한다는 전략. 강한 기획력과 빠른 상품구성력으로 fast fashion을 연출했다.
특히 빠른 트렌드 반영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데님라인을 저가로 제안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유럽 까페 분위기를 연출해, 고급스러움과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의 코드에 맞추어져 고객들에게 더욱 친밀도를 높이는 구성할 계획이다.
해외 소싱의 탄력적 운영으로 월2회 신상품 공급이 진행되며 현재 총 30개점이 2월 동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hirst’는 로드샵 위주로 30개 매장이 확정 되어 있는 상태며 하반기까지 70개 오픈 예정이다.
내달 28일 ‘DKNY’ 런칭쇼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내달 28일 청담 직영점에서 미국 LVMH그룹의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 ‘DKNY’ 런칭쇼를 가질 예정이다.
플래그십샵은 브릿지 라인인 ‘DKNY’ 여성과 남성 라인,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 뉴욕의 스피릿과 시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제품은 모든 직수입으로 전개되며 가격대는 재킷 59~79만원, 팬츠 33~49만원, 셔츠 29~47만원, 니트 19~33만원대로 기존 ‘DKNY’ 가격대와 비슷하거나 다소 상향된 것.
‘DKNY’는 상반기 남녀 토털 플래그십샵 1개를 전개하고 백화점에 여성라인 4개, 남성라인 3개 매장을 전개하며, 연말까지 여성 4개, 남성 3개 매장을 확대 할 계획이다.
‘도나카란 컬렉션’은 갤러리아 명품관과 롯데 에비뉴엘 등 2개 매장을 개설 할 예정이다. 매출 목표는 120억 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