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남 회장
부산패션협회
“올바른 패션문화창달 총력…”
서순남씨가 제 15대 부산패션협회 회장에 선임 10일 취임식을 가졌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권익현 한나라당의원, 최순환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박인호 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 시의회 의원, 사회·봉사단체 회장, 업계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순남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협회가 펼쳐나갈 5대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첫째 전임회장이 추진하던 패션사업 합리화를 통한 공동사업 개발, 둘째 지역패션업계의 올바른 패션문화창달, 셋째 업계종사자의 의식고취 및 지원사업확대, 넷째 회원사의 권익보장, 그리고 협회의 조직강화 및 운영체제정비 등을 회원사간의 유기적인 체제로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패션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으며, 특히 현재 년1회 개최하고 있는 '프레타 포르테 부산' 의 년2회 개최를 위한 방안을 시급히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 중 협회의 연례행사인 바자회 기금으로 마련한 소년소녀가장돕기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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